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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국지엠 5년 뒤 철수가능 이면합의 사실 아냐”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3-08 13: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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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한국지엠의 우선주 콜옵션 행사를 통해 GM의 철수가 가능토록 하는 이면합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서울경제 7일자 ‘GM 5년뒤 철수가능 이면합의 있었다’ 제하의 기사에서 “산업은행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4년 이후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이면합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콜옵션을 행사하면 산은의 지분율은 떨어져 지배력을 잃게 되고 미국지엠은 제재 없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산은은 “한국지엠에 대한 GM 및 산은의 우선주 투자금 비율은 83:17(36억불 : 7.5억불)이다”면서 “한국지엠이 콜옵션 행사를 통하여 GM 우선주 투자금(36억불)전액을 보통주로 전환하더라도 산은 또한 우선주 투자금(7.5억불) 전액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 현 83:17의 지분율을 유지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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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면합의가 있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비토권 상실‧지배력 포기‧철수가능 등의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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