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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케이엠더블유(032500)는 당초 투자가들의 기대와는 달리 지난해 대규모 적자 기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LTE 매출 감소에 5G 매출이 늦게 시작되었으며 5G 관련 개발 비용 증가와 더불어 스프린트 매출 지연에 따른 운송비용 증가·원가율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익 급증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1분기 매출 기준으로 삼성전자 벤더 내 KMW M·S가 5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돼 정상화된 데다가 상반기 미국 버라이즌·스프린트에 이어 하반기엔 중국 ZTE를 통한 차이나모바일 매출이 유력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당장 올해 1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연간 매출액 3791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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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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