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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署,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2-28 18: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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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공원 및 재래시장 여성화장실 7개소, ‘우리동네 안심화장실’ 추진

NSP통신-안성경찰서 전경. (안성경찰서)
안성경찰서 전경. (안성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우리동네 안심순찰’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내 몰카 촬영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성시(산림녹지과) 및 민간업체와 협업으로 치안수요 등을 고려해 시내에 위치하고 인파가 몰리는 근린공원 및 재래시장 여성화장실 7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인 핑크가드(PINK Guard)를 활용 도포하고 경고 문구를 부착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화장실에 바른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으며 자외선 특수 장비를 이용해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 증거물 확보 등 범인 검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여성) 상대 불법촬영과 성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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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우리동네 안심순찰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주민들이 요청하는 지점에 순찰활동을 하는 탄력순찰, 민원을 청취하는 문안순찰 활동이 합쳐진 방식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라며 “이번 사업은 몰카 등 범죄에 대비한 범죄 예방환경개선 사업으로 향후 안성시와 협조를 통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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