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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타넷’ 통해 협력사간 수주·발주정보 공유 지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7-21 17:52 KRD7
#삼성전자 #스타넷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협력사로 전수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생활가전사업부의 8개 협력사와 ‘스타넷 데이(Star-Net Day)’를 개최했다.

그 동안 대부분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간에는 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해 전화나 문서작업 등으로 공급 관련 정보를 교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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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구매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협력사의 경우에도 시스템 호환성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협력사용 표준 SCM시스템’인 스타넷을 개발해 2010년부터 시범 적용을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스타넷을 도입하게 되면 시스템을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수주·발주 정보의 누락으로 인한 손실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 날 스타넷데이에는 디케이산업, 동양정공, 삼원산업사, 대창, 신흥정기 등 총 8개사가 참석해 구축 이후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까지 18개사가 스타넷을 구축했다.

한편, 스타넷이란 삼성전자의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기반으로 협력사의 업종 특성, 거래 형태 등을 반영해 만든 1, 2차 협력사간 공급망관리 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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