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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청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가 3월 1일 화성행궁 등 시에서 개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양새다.

시민문화제는 만세행진(독립군·평화군), 본행사(주제공연, 3.1절 기념식, 평화의 세레모니)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팔달구민 200여 명은 민복(흰색)을 착용하고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양손에 손태극기를 들고 방화수류정에서 화성행궁까지 독립군 만세행진 재현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구민들은 화성행궁에서 개최되는 본행사를 관람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치열했던 그날을 기념하고 가치있는 100년의 미래를 다짐할 예정이다.

팔달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가 관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환경개선에 나서는 한편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협요소들에 대한 사전순찰을 실시해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방화수류정에서 독립만세 행진에 동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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