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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용산역세권 용트림?…주변 일반분양 문의 늘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7-18 10:36 KRD7
#용산역세권 #일반분양 #코레일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시 용산역세권이 지난 13일 코레일의 용산역세권개발과 관련한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 용트림을 하고 있다.

용산역세권 일대 분양현장에 분양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SK D&D가 용산구 문배동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용산 큐브’ 모델하우스에는 14~15일 양일간 600통의 분양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또한 오피스텔의 미 계약 잔여분도 15일까지 대부분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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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부건설이 분양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과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모델하우스에도 문의전화가 평소보다 3배 가량 늘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분양관계자는 “여름 비수기로 접어 들어 잠잠해지던 모델하우스가 다시 한번 활기를 찾은 것 같다”며 “회사 보유분 일부 세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분양마감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여기에 “드림허브 사업이 메머드급 호재이간 한 것 같다”고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을 반겼다.

이처럼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용산구 일대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분양이 다시 활기를 띨지 주목되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서는 현재 4곳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및 오프스텔이 분양 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한강로 일대와 문배동에서 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동자동 37-17번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동부건설은 한강로 2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도 분양 중이다. 121~171㎡ 총 128가구 중 47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동 41-1번지에 ‘용산 더프라임’을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38층, 최고 130m 높이의 총 4개동 중 아파트 총 559세대 3개 동과 오피스동 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한강로 3가 63번지에 ‘용산4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27~197㎡로 구성됐다. 총 493가구 중 1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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