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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귀금속점 여주인 살해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NSP통신, 정상명 기자, 2019-02-21 23:25 KRD2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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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전남 목포의 한 귀금속점에 침입해 여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4시간 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귀금속점에 30대 남성이 침입해 여주인 A(48)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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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이 남성은 모자와 선글라스, 장갑을 착용하고 귀금속점에 들어와 A씨를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인근 가게 직원이 비명 소리를 듣고 귀금속점에 들어오자 곧바로 승용차로 나주로 도주했지만 오후 10시 2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돈이 필요해 귀금속점에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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