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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당진·포항 환경협의회 업무협약 추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2-21 12: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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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시 환경부서장 간담회 가져, 철강산업도시 간 공유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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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시청 환경상황실에서 포항시, 당진시 환경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도시 간 환경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재슬래그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철강산업도시 간 환경 행정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제철산업의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도시는 철강산업도시만의 환경관련 정책과 민원에 대한 공통된 특성을 가졌음에도 환경부서장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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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시 환경부서장들은 환경 정책에 대한 상호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에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자들 간 협의를 거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포항시 불빛축제’ 기간 중에 환경포럼과 환경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기업에 선도적 환경 행정을 추진해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수재슬래그 운송 과정 중 도로면으로 떨어진 낙수 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시 환경부서와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 사항에 대해서는 포항시, 당진시와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경철 환경과장은 “이번 3개시 환경부서장 간담회는 철강항만도시 간 환경 관련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당진시, 포항시와 상호 공유, 협력해 미래 지속가능한 환경협의체를 만들어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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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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