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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산소방서 반월남성의용소방대가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50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 반월남성의용소방대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건건동 반월교 광장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상록갑), 천영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의원장, 김태희, 윤태천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인사,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척사 대회 수익금으로 쌀10㎏ 50포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박영조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정래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를 주최한 반월남성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행사를 통해 대원들 간 재충전 시간을 갖고 올 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식 반월남성의용소방대장은 “한마당 축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전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불우한 이웃을 찾아 참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소방서 반월남성의용소방대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척사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 및 불우이웃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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