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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오는 16일 11개국 38명의 모니터단 요원이 참석하는 ‘2019년 1분기 정기회의’을 개최한다.

정기회의는 외국인주민의 정주의식 향상과 시정참여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주민들이 자주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시정참여 활동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과 이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외국인주민의 사회 공헌과 시정참여가 중요하다”며 “외국인주민의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증가하는 외국이주민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제6기 모니터단(11개국 38명) 요원들이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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