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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13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화 기준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는 3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5년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로 구성됐고 만기 및 금리 등 조건이 다른 두 개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산은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라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수준의 한국 CDS 프리미엄으로 확인된 투자자의 한국인 신용거래(Korean Credit)에 대한 인식 전환의 모멘텀을 적극 활용했다.
이에 오는 2월말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형성된 적절한 발행시기 포착을 통해 양호한 금리수준에서 올해 벤치마크 규모 발행에 성공했다.
앞으로 한국계 기관 채권 발행시 유리한 금리조건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발행프리미엄(NIP) 없이 산은 유통금리 수준 미만에서 최종금리 결정된다.
산은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속적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각국 중앙은행‧국제기구 등 포함 전 세계161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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