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하나금융지주(086790가 2019년 골프선수단 5기 구성을 완료했다.출격한다.
하나금융은 11일 LPGA 노예림·KLPGA 허윤경·KPGA 박상현을 새롭게 영입하고 기존 후원 선수들을 포함해 그룹 골프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노예림은 지난해 미국 AJGA(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 전국 규모 대회에 9번 출전해 메이저급 3개 대회와 총 4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KLPGA 및 LPGA 투어의 시드가 없어 초청을 받는 대회에만 출전 가능하나 Q스쿨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에 뛰어들 예정이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KLPGA 통산 3승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허윤경도 하나금융 소속으로 복귀한다.
박상현은 지난 5월 GS 칼텍스 매경 오픈·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9월 신한동해오픈까지 3차례 우승으로 생애 첫 상금왕 등극과 동시에 KPGA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드린 바 있다.
하나금융은 “6월에 개최되는 KPGA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10월에 개최되는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하나금융그룹 골프 선수단 5기를 통해 자국투어의 활성화를 지원한다”며 “대한민국 골프를 중심으로 일본·중국·태국·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골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세계 골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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