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여행전문가들은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바닷가펜션으로 ▲거제도 ‘까치와 산토리나 펜션’ ▲포항 ‘바다마루 펜션’ ▲포항 ‘아라하우스 펜션’ 세 곳을 꼽았다.
홍보·마케팅사인 유엑스코리아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여름휴가에 떠나기 좋은 바닷가펜션’을 묻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행전문가와 사진작가들은 이들 펜션을 베스트3에 선정했다.
#1. 경남 거제도 ‘까치와 산토리나 펜션’…바다를 담은 스파 매력 ‘흠뻑’
럭셔리 스파시설을 갖추고 있는 ‘까치와 산토리나 펜션’은 실내 스파 시설 뿐 아니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테라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여름철을 대비해 테라스에도 고가의 방충망을 설치, 이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모기 걱정 안하고 개별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은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새 파란 거제도 바다와 조화를 이룬 2개의 건물구조로 된 이 펜션은 객실마다 독특하게 꾸며진 럭셔리 인테리어와 펜션 직원들의 친절함, 여기에 청결한 침구류 등은 이 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환상의 섬 외도와 사자바위·십자동굴 등으로 유명한 해금강과 매물도를 관광할 수 있는 유람선 선착장과 해수욕장 역시 펜션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요건은 가장 큰 매력이다.
#2. 경북 포항 ‘바다마루 펜션’…침실 창에 그려지는 한 폭의 수채화 ‘꿈 연상’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동해 절경이 한데 어우러진 포항과 영덕 사이에에 위치한 ‘바다마루 펜션’ 또한 국내 대표적 스파펜션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환상적인 동해바다가 보이는 펜션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스파에 몸을 담그면 마치 동해의 푸른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푸른빛 동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침대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이국의 정취가 몸을 감싸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 곳의 최대 장점은 펜션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수영장이다.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이 곳의 하루는 긴 여운으로 남는다.
#3. 경북 포항 ‘아라하우스 펜션’…시름을 덜게하는 환상의 일출 ‘으뜸’
포항에 자리한 ‘아라하우스 펜션’은 바닷가 팬션 중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자랑, 일출팬션 중 으뜸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의 최고 자랑거리는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객실로 아름다운 일출과 동해바다 풍경이 환상적일 만큼 침실로 한가득하다.
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서 즐기는 해산물 채취 체험은 이 곳에 또 하나의 추억의 흔적을 아로새겨놓기에 충분하다.
모던하고 깔끔한 객실 인테리어와 심플한 침구류와 커튼, 품격 높은 시설은 각 객실별로 다른 느낌의 전망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이 펜션만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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