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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벼 재배농가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설 명절 전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는 곡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곡성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며, 최소 1000㎡이상 최대 2ha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곡성군은 올해 벼 재배 농지 총 2805ha, 4080명에게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단가는 1㎡당 68.78원이니, 농가당 최소 6만8780원에서 최대 137만564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경영안정대책비 지급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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