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칠곡경찰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 지능범죄수사팀(이하 지능팀)은 2018년도 하반기 경북지방경찰청 2급지 경찰서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됐다.

칠곡경찰서 지능팀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약 1년간 대구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폐 오토바이 타이어, 폐 부품 등 사업장폐기물 약 100톤을 대구와 칠곡군 지역에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수집, 운반업자 2명을 장기간 추적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

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 수 백 톤을 칠곡군 내 사업장과 대구 등지에 불법 매립한 조직폭력배 검거 및 사업장 폐기물을 수집해 합성수지 제조업을 영위한 중국인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를 검거하는 등 폐기물 불법 처리에 대한 정부 공동 대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18년도 상반기에는 일자리 창출 관련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봉사활동단체 회원 14명 검거, 농촌기능봉사활동 관련 보조금을 타 용도로 사용한 봉사활동단체 회원 16명 검거, 보험사기 피의자 3명 검거 등 공적자금 부정 단속에도 수사 역량을 발휘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지능팀 수사관들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의 베스트 지능팀 인증패와 표창을 수여 후 격려하고 “칠곡군민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갑질행위 등 생활적폐 단속에 힘 써 주길 바라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사범에게 엄정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