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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촉각을 자극하라

NSP통신, 권석림, 2006-07-18 09:38 KRD1 R0
#진동벨 #SK텔레콤 #김신배

SKT 진동벨 서비스 출시
고객 반응 '양분화'

(DIP통신) = 휴대폰… 이제 당신의 촉각(觸覺)을 곤두세운다!
시각, 청각에 이어 사용자의 촉각을 자극하는 휴대전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미국 이머션(Immersion)의 진동솔루션을 적용해 휴대전화 벨소리 비트(beat)에 맞춰 진동을 일으키는 '진동벨'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벨, ▲진동, ▲벨+진동 동시’ 3가지로 설정할 수 있는'진동벨'서비스는 기존의 출시된 미디음 기반의 진동벨과는 달리 고음질 벨소리에 적용한 최초의 진동벨이다.

진동의 세기 및 주기를 조절할 수 있고, 매너모드에서도 발신자별로 다양한 진동 설정이 가능해 진동만으로 전화 건 사람을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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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벨'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 진동으로 전화가 왔음을 알려주는 매너모드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단말 모터의 세기, 속도, 지속시간 등을 적절히 조절하여, 진동의 주기 및 강약을 활용해 콘텐츠에 적합한 진동 효과를 구현하는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다양한 진동효과를 적용한 진동모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진동벨'서비스를 출시한 SK텔레콤은 향후에도 기존의 콘텐츠에 다양한 진동효과를 적용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CH-B450단말기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800원(일반음질), 900원(고음질)의 정보이용료와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진동벨 서비스는 의견이 분분하다.
아마도 휴대폰 사용자 개성이 다양하다보니 이에 대해 느끼는 정도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듯 하다.

대학생 김모씨(28세)는 영화관처럼 전화를 받기가 어려울 때나 때론 상대방 몰래 전화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 진동의 느낌만으로 알 수 있어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회사원 권모씨(37세)도 회의중이나 회식장소에서 벨소리로 해놓지 못해 가끔 휴대폰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지만 진동 세기나 주기조절로 확인하지 않고 촉각으로 알 수 있어 다소 편안해 질 것 같다고 호응했다.

주부 정모씨(43세)는 기술력이 발달하면서 휴대폰 기능이 높아지는 것은 어쩔수없지만 휴대폰은 말그대로 어디서나 좋은 통화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이러한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아지지나 않을까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