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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팔달구 관계자들이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팔달구)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가 29일 다중밀집지역인 수원역과 지하상가, 역전시장 일원에서 SOS 팔달 안전봉사단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팔달구는 시장상인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원역에서 출발해 역전시장 일대를 돌며 화재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내 유동인구가 많아 작은 화재가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인들이 화재예방에 힘쓰기 바란다”며 “안전생활 실천으로 가정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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