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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재테크 특강을 가졌다.

23일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투자심리전문가로도 활동 중인 권영찬은 지난 22일 한 지역 아파트 조합원설명회에 초청돼 ‘투자심리만 알면 나도 투자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내 성향을 먼저 알아야 한다”라며 “내가 투자 후 묵묵히 기다리는 스타일인지 아닌지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는 결혼과도 같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좋은 인연을 만나야 하듯 투자처도 수익을 내 줄 수 있는 곳을 찾아 만나야 한다”며 “아무리 좋은 투자 강연을 들어도 내 성향을 모르고 좋은 투자처도 찾지 못했다면 실패한 투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투자에 있어서는 여유롭고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여력이 있는 자금을 운용해야 하고, 불안감과 조급증을 없애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있는 권영찬은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노후대책을 위한 행복재테크’, ‘실속 있는 웃을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 , ‘투자성향만 바꿔도 재테크 달인이 된다’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재테크 강연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신의 호인 백광(伯桄)으로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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