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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국내외 전방업체들의 투자가 지속 늘어나는 가운데 전극공정(코팅~노칭)내 롤투롤 방식의 장비를 생산하는 피엔티(137400)의 수주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피엔티는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을 위한 필수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에 전방업체들이 외산 장비를 사용하던 부분을 국산 장비로 지속 교체하고 있는 만큼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내외 전방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가 가파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2020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투자진행, 중국 2차전지 보조금 지급 정책 폐지 등 때문이다.

특히 중국 보조금 정책은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국내 셀업체들의 시장선점을 위한 생산능력확대, 이에 대응한 중국 대형 셀업체들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증설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고객사들의 증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2차전지 생산을 위한 장비투자가 우선적으로 기반된다.

특히 피엔티가 생산하는 전극공정의 롤투롤 장비는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필수장비인 만큼 수주증가는 당연한 흐름으로 보인다.

지난해 피엔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51억원(+77.0%, YoY)과 91억원(-11.8%, YoY)으로 예상된다.

외형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으로 역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우호적인 영업환경 내에서 수익성 좋은 양질의 수주를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5.4%, 163.8%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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