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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업 황재우 대표, 어린이보육재단에 1억원 기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1-22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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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 세계기록 경신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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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기업 황재우 대표는 ‘3.1절 100주년 기념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의 ‘얼음 위에 맨발로 오래 서있기’ 세계기록 성공에 맞춰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도전한국인운동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8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3.1절 10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각 분야의 자랑스러운 한국인과 건전한 도전정신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승환 씨는 3.1절 100주년과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의미로 ‘133분 동안 맨발로 얼음위에 서 있기’ 도전에 성공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세계기록 122분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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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우 대표는 “조승환 씨의 세계기록 도전에 5000만 국민의 염원을 모은다는 뜻에서 5000만 원을, 성공했을 땐 5000만 국민이 성공을 축하한다는 뜻에서 추가로 5000만 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기인 인구절벽 시대에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너와 나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황재우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도전 한국인 대상을, 정현복 광양시장은 경제자립도 및 리더십 행정 공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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