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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2차파업 철회…사측 “고객 불편 최소화돼 다행”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1-21 15:44 KRD2
#국민은행 #총파업 #철회 #임단협 #페이밴드

노사 잠정합의서 교환

NSP통신-지난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총파업 현장사진 (윤하늘기자)
지난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총파업 현장사진 (윤하늘기자)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국민은행이 19년만의 총파업 이후에도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국민은행 노조가 설 명절 직전 계획했던 2차 파업을 철회했다.

다만 추가로 예정됐던 3~5차 파업여부는 유보된 상태다.

이번 노조의 2차 파업 철회 결정은 사측과 핵심 쟁점에 대한 임단협 잠정합의서를 교환한 이유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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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노사가 교환한 잠정합의안에는 임금피크 진입 시기·LO 직금의 경력인정 여부·페이밴드 등 임단협 주요 쟁점이 모두 담긴 내용이다.

하지만 현재 LO직급의 경력인정여부 등으로 노사간 이견이 있어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측은 “노조가 2차 파업 철회 결단을 내려 설 명정을 앞두고 고객 불편이 최소화 돼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은행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도 신청한 상태로 오는 23일 1차 사후조정회의가 예정돼 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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