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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 참석한 임병책 시장(앞줄 가운데)과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수완 기자)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 및 이‧취임식에 참석해 시흥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보육발전을 위해 교직원 간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유미영 전임 회장의 이임 및 강원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미 회장(위)과 임병택 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나수완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김태경 시흥시의장, 오인열, 송미희, 김창수, 이상섭, 안돈의, 박춘호, 홍헌영, 이금재 의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시흥을) 국회의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시흥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구임원 감사장 및 표창장 전달, 신임원 위촉장 전달, 회장 인사말,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폐회식 순으로 이어졌다.

2019년 연합회 임원으로는 회장 강원미, 부회장 박효경‧유미영‧윤미라‧손영선‧김순자, 총무 임미경, 이사 안진선‧김유미‧한두선, 감사 김명희‧이미실 총 12명이 위촉됐다.

임병택 시장이 유미영 전임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모습(위)과 신년회에 참석한 내빈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나수완 기자)

임병택 시장은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손잡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어린이집 교직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시흥의 보육발전을 위해 시장으로써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강원미 회장은 “바쁘신 중에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찾아와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육현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정책을 제안을 할 것이며 아동친화도시 시흥시에 부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총 436개의 어린이집 중 30개는 국공립으로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두 배로 늘릴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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