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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랑의 온도, 86℃에서 주춤...나눔 참여 절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1-16 17: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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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9억원 부족, 10도 낮아...남은 15일동안 하루에 2억원 이상 모아야 100도 달성 가능

NSP통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캠페인 57일째인 15일까지의 모금액은 130억원으로 사랑의 온도 86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희망2018나눔캠페인의 15일까지의 모금액 139억원, 96도보다 약 9억원이 부족하고 사랑의 온도는 10도가 낮은 상황이다.

15일까지의 개인기부금은 77억원, 기업기부금은 5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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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15일까지의 개인기부금 78억7천만원, 기업기부금 60억3천만원보다 각각 1억3천만원, 7억3천만원이 부족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희망2019나눔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을 지난해 모금목표액 144억9천만원보다 4.9% 늘린 152억1400만원으로 잡았다.

이는 도내 복지 수요 및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한 것으로 올해 78만명의 도내 소외 이웃과 1천여곳의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 수준의 재원이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숨은 독지가들과 의식있는 경북도내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기적처럼 이어지고, 주춤해진 ‘나눔의 훈풍’이 다시 한번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금 1억5214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는 1℃씩 오르게 되며, 270만 경북도민 1인당 5634원씩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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