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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군(군수 백선기)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공공근로는 37개 사업장에 70명을 선발해 오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7개 사업장에 16명을 선발해 오는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군 거주자로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하지만, 실업급여 수급권자·공무원 가족·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로이며,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출근일은 간식비 5천 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해보다 사업비를 대폭 증액해 (공공근로 4억800만원, 지역공동체일자리 1억9000만원) 취약계층의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칠곡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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