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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부서장급 보임인사 단행…보임자 中 35% 교체·선정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1-15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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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조직의 활력 진전과 직원들의 사기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보임인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부서장급 보임자 59명 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고 16명의 부서장이 새로운 보직을 맡게돼 전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가 교체 또는 변경됐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하향식으로만 이루어지던 보임자 선정 관행을 파괴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별도의 전사혁신추진 임시조직(TFT: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직원 공청회를 실시하고 기존 부서장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 등을 진행해 실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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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외부의 다양한 인사제도를 검토하고 이중 회사에 적용 가능한 기준들을 살펴봄으로써 이번 인사에 직원들이 바라는 리더상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 조성 및 조직 역동성 제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고질적 현상인 ‘한 번 보임을 맡았던 사람은 실무 복귀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보임에서 물러난 직원들에게도 별도의 전문가 역할 등을 맡겨 글로벌 선진기업의 보임자-실무자 순환 시스템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부서장급 보임인사가 회사 경쟁력 향상과 조직문화 혁신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일회성이 아니라 직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안하고 실행해 건강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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