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원소방서, 2018년 화재 출동 370건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1-14 17:31 KRD7
#화재 #난방 #전기 #부주의 #수원소방서

전기적 요인, 39.45%…“난방용품 사용 기인”

NSP통신-소방관들이 수원시 내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소방서)
소방관들이 수원시 내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소방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의 지난해 화재 출동 건수가 370건으로 나타났다.

수원소방서가 14일 발표한 ‘2018년 화재발생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출동건수는 총 370건으로 전년 대비 32건(8.0%)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42명(사망 1, 부상 41)으로 전년 대비 2명(4.5%)이 했으며 사망자는 2명(66.7%) 줄었다. 재산피해는 6억2349여만 원(14.5%)증가했다.

G03-9894841702

계절별 화재발생 건수는 겨울이 115건(31.1%)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을 94건(25.4%), 봄 82건(22.2%), 여름 79건(21.4%) 등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상가 등 비주거시설 174건(16%), 주거시설 129건(-6.5%)로 비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더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146건(39.45), 부주의 114건(38.91%),(기계적 요인 32건(8.64%) 순으로 나타났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가장 많았다”며 “안전한 사용을 위해 화재 예방법과 함께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