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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셔니스트 한문경 독주회 기획공연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에서 방학을 맞아 세계를 빛낸 연주자 시리즈의 첫 번째로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의 ‘세상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은 서울예고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파리국립음악원에서 마림바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한문경 연주가는 12세 어린 나이에 제 1회 일본 마림바 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세계 음악계에 화려한 데뷔를 선보였고 미국MTNA 우승 및 야마하 특별상, 세계 마림바 컴피티션 영 탈렌트 상 등을 수상하며 성숙하고 완벽한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즈에서는 “한문경 연주가의 마림바 음색이 아름답고 담백하게 채색했다”고 호평받은 바 있다.

또한 폴란드 현대실내악 국제 콩쿠르에서는 솔로부분 2위 및 규정에 없던 최고해석상까지 수상한 바 있고 한국 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 상을 수상하며 유럽 무대를 평정한 한국 최고의 마림바이스트이다.

한편 관람연령은 7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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