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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덕초등학교 학습유형 검사 모습.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최근 포항 인덕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수학습법 관련 교육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의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경주와 포항 교육지원청과 체결하고 매년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경주여자고등학교, 경주고등학교, 안강여자중학교, 포항제철초등학교, 인덕초등학교 등에서 20여회에 걸쳐 교육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교육 나눔의 주요 프로그램은 교수학습법 특강, 학생 학습유형 검사와 상담, 교사 학생간의 소통 향상 프로그램, 교사를 위한 학생 코칭법, 학부모 대상 자녀와의 소통기술 등이다.

김상무 동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 지역 학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 나눔 프로그램을 2019년에도 계속 실시하며 그 동안 경주·포항 지역에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영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추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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