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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관련 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분단 70년사가 종식되고 평화 국면 시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해가 되도록 각 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대책을 세워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3.1혁명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며 “3.1혁명 기념은 남북 간에 함께 하기로 지난번 정상 간 합의가 있었다.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해 분단돼 있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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