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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병원, 일자리 창출 국무총리상 수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1-07 16: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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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지난해 12월 28일 고용노동부 주최 ‘2018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에 선정돼 일자리창출지원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대신해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이한수 지청장이 표창장과 수기를 전달했다.

동군산병원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6년 대비 23.6%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병원 증축 및 청년추가고용으로 정부고용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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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규모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근로환경개선을 통한 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 지속성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일·생활균형 등 워라벨 실천을 위해 근무 형태 개선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또 여직원들을 위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적극 실행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방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80여명의 청년을 추가고용 했으며 일학습병행제 시행으로 학습기회를 제공해 실무형 인재를 기르고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성누리를 설치해 사회취약계층 채용 확대를 실천하고 있으며 기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성규 이사장은 “군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되고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동군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산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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