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신년음악회 ‘선물’ 안내 포스터.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 백정희)이 안산문화예술전당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입장료 대신 시민들의 자발적 생필품 기부를 받아 안산시 저소득층 단체에게 후원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기존 클래식으로만 이루어진 공연과 달리 삼고무, 대북 등 동양의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서양 악기의 만남으로 이뤄진다.

음악회는 한국 전통의 울림과 아름다운 움직임의 ‘DK연주팀’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민간 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조정현의 지휘와 함께 무대에 선다.

이어 뮤지컬 ‘엘리자벳’,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오페라 ‘아이다’, ‘토스카’ 등의 대형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30여 년간 독일에서 활동한 소프라노 서경희, 그리고 안산시립합창단의 노래가 더해져 풍성하고 다양한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