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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특집

펄어비스 올해 신규 IP 2종 공개…검은사막 X박스 버전 등 플랫폼 다변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04 10:2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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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 한해 주목받는 게임업체들이 있다. 펄어비스·컴투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라인게임즈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바일 외에도 플랫폼 다변화,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규모면에서나 신작의 주목도 등을 볼 때 올해 가장 활발한 사업이 예상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서비스 안정화 외에 새로운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신작 게임 2종 공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프로젝트K는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MMO와 FPS & AOS 장르가 합쳐진 게임이다. 특히 ‘카운터스트라이크’를 개발한 민 리가 함께 개발 중에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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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게임은 프로젝트V로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캐쥬얼 MMORPG 게임이다. 캐쥬얼 MMORPG 장르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어 이용자층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검은사막의 플랫폼 다변화도 본격화가 된다. 검은사막 X박스 버전의 북미·유럽 사전주문(Pre-order)을 1월7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

검은사막 X박스 버전은 지난 11월 진행한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7일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사전 예약자의 90%인 19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테스트 초반 급격한 이용자 유입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접속을 보여주며 서버 안정성 또한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았다.

X박스 버전의 검은사막은 4K 화질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조작감이 살아있는 게임플레이, 그리고 콘솔 버전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박진감 넘치는 논 타겟팅 전투, 광대한 오픈필드로 진정한 MMORPG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버전의 정식 출시일은 1월7일 사전 주문 시작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9년 상반기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등의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펄어비스가 인수한 CCP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도 주목된다. CCP게임즈는 PC(콘솔) MMOFPS ▲이브 유니버스(프로젝트 노바)를 비롯해 모바일 ▲이브: 워오브어센션과 ▲이브: 에코스(넷이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PC(콘솔)용 ▲프로젝트 오메가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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