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명혜리 교수는 최근 자녀를 둔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워킹 맘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공감을 이뤄냈다.
명 교수는 ‘사회나이 14살, 엄마나이 8살’이라는 소주제의 강연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지 올 해로 14년이 되었고 그 사이 자녀를 출산했고 그 딸이 8살 초등학생이 된다”며 자신 역시 워킹 맘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엄마들이 사회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퇴직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임신 후 그리고 출산 후 복직, 세 번째가 자녀의 학교 입학 할 때 일 것”이라며 “저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러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그러한 고충 속 워킹 맘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명심할 것은 내 아이가 자기 주도적인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승무원 시절 한 달의 대부분을 비행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아이가 다른 특별한 문제없이 잘 클 수 있었던 것은 ‘양육자의 양육법’이라면서 “자녀가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 이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준비해 놓기 보다는 스스로 방법을 찾도록 뒤에서 보고 있다가 도움을 요청할 때 손을 뻗어 줄 수 있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또 “워킹 맘으로 남기 위한다면 직장에서는 능률적으로 직무에 임하고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에는 오로지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의 균형이 깨지면 둘 모두 실패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명 교수는 끝으로 “하루에 한 가지는 작더라도 ‘내가 행복한 것’을 추구해 보길 바란다”며 “워킹 맘으로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생활을 하다보면 지치기가 쉽다. 이 때 자신이 좋아하는 한 가지를 한다면 소소한 행복감이 가져다 주는 양질의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승무원 출신인 명혜리 교수는 부천대학교에서 ‘인성과 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맡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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