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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모두투어 2월 송출객 볼륨 반등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03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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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투어(039130)의 12월 패키지 송출객은 약 31만명(-12.3%YoY), 티켓 송출객은 약 20만명(+6.1%YoY)를 기록했다.

기저 부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지역별 송출객 증감률은 동남아 2%, 일본 -23, 유럽 -3%, 미주 -40%, 중국 -3%, 남태평양 -29%로 자연재해 영향으로 인기 지역의 패키지여행 수요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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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2월 패키지 송출객은 약 12만명(-11.3%YoY), 티켓 송출객은 약 11만명(+3.4%YoY)를 기록했다.

지역별 송출객 증감률은 동남아 -5%, 일본 -31%, 유럽 18%, 미주 -33%, 중국 1.4%, 남태평양 -35.2%를 기록했다.

현재 1월, 2월, 3월 패키지 예약률 증감은 하나투어가 -21%/23%/-5%, 모두투어가 -16%/20%/-10%를 보이고 있다.

자연재해 발생 지역인 일본과 동남아의 패키지여행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1월도 기저 부담이 있다.

설 연휴가 있는 2월에는 양사 모두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어 송출객 볼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상반기에 송출객 볼륨 성장률이 견조했기 때문에 2월 이후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의 구조적 성장과 더불어 이연된 패키지 여행수요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으면 국내 여행사업자의 송출객 볼륨은 상반기 중 성장세로 전환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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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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