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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이 홍유릉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새해 기원 헌화를 하고있다. (우리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120년 고객동행‧위대한 은행 도약으로 선언하고 6대 경영전략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금융명가 지배력 확대 ▲최강의 리스크 관리 ▲글로벌 금융시장 제패 ▲디지털 혁신 주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이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손 행장은 “서민금융대출 금리 최대 2% 감면과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기업 지원 펀드 조성하겠다”며“은행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당부하고 정익구정이라는 한자 성어를 인용해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화폐융통은 상무흥왕의 본’이라는 우리은행의 창립 이념을 되새겨보고 이를 계승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은행‧직원 모두가 건강해지는 2019년을 만들어 가겠다는 신년 의지를 전했다.

손 행장은“우리은행 120년의 역사는 고객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다”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최고의 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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