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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월 1일부터 독감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임산부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현재 진안군에 임부등록을 한 임신부와 진안군에서 출산장려금을 받는 1살 이내의 자녀를 둔 산부다.
예방접종은 진안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받을 수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독감의 대표 합병증인 폐렴 예방 뿐 아니라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돼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6개월 미만 영아의 독감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며 “이번 무료접종을 통해 건강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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