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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내년도 조직 개편‧임원 인사 단행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29 16: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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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EB하나은행이 내년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2019년 조직개편은 ▲손님중심의 혁신을 통한 손님 행복 실천 ▲ 지역‧기관 등 손님과 현장 중심의 마케팅‧지원역량 제고 ▲고령화‧글로벌화 등에 대응한 수익 성장 기반 강화 ▲ 내부통제 역량강화와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시너지 제고 등으로 그 의미를 함축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조직 개편 취지에 맞춰 현장과 소통을 중요시하고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효율적 대응과 조직에 비전과 혁신을 제시할 수 있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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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비자브랜드그룹을 소비자행복그룹으로 전환하고 그룹의 소비자보호본부 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제고 및 만족도 개선 등을 전담하는 손님행복센터를 신설한다.

하나은행은 “소비자행복그룹 전환과 손님행복센터 신설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독립성 강화 추세를 반영함과 동시에 손님불편 제거 등 손님 가치와 손님 경험 제고손님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손님 행복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하나은행은 지역의 손님과 시장 변화에 신속한 대응‧인력 운영, 효율적인 현장지원을 위해 기존 중앙영업그룹을 2개의 영업그룹으로 분리 운영한다.

또 기관사업본부를 기관사업단으로 격상해 기관 손님에 대한 영업지원과 관리‧다양한 기관손님에 대한 마케팅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100세 시대 대비 연금·은퇴·신탁 사업 부문의 역량 과 전문성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웰리빙그룹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하고 IB의 글로벌화 및 PIB 수요 증가에 대비해 IB사업단에 해외 인프라 및 부동산투자와 프로젝트금융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IB금융’를 신설한다.

KEB하나은행은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조직 내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선진화 추진을 위해 내부통제혁신단을 신설한다.

또 신규 성장 업무와 프로젝트에 대한 확장성과 전문성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구현을 위해 현재 미래금융그룹에서 운영중인 셀조직을 기관‧연금‧신탁‧외환사업 등에도 확대 적용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에 실시된 임원인사에서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고 은행의 전략적 성과 달성을 위해 역량 있는 부행장 6명을 신규 선입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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