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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수돗물 불안’ 해결 위한 환경 합동단속...49개 위반업체 적발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2-21 05:01 KRD7
#대구시 #대구지방검찰청 #수돗물 불안 #환경 합동단속 #오염물질 배출 업소 단속

관내 지청·특사경과 함께 낙동강 수계 오염물질 배출 업소 단속

NSP통신-대구지방 검찰청 전경. (인터넷 이미지)
대구지방 검찰청 전경. (인터넷 이미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지검(검사장 박윤해)은 ‘대구 수돗물 불안’ 해결을 위해 올해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취수원인 낙동강 수계를 관할하는 관내 지청(대구서부·김천·안동지청) 및 환경 특사경(대구지방환경청·대구시청·경북도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단속결과 49개 위반업체를 적발해 그 중 13건을 입건하고, 2건(4명)을 불구속 기소, 10건(17명)을 약식기소했고 행정처분은 36건(과태료 등 부과 34건, 단순 개선명령 2건)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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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은 대구지역 수돗물 불안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관내 특사경은 물론 취수원인 낙동강 수계를 관할하는 관내 지청과 함께 환경오염 업체들을 단속해, ‘대구 수돗물’의 오염원인을 차단하고 환경오염 업체 정보를 공유했다.

또, 관내 유관기관(환경 특사경)과 환경오염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핫라인’ 구축하고, 경미 위반업소도 적극적으로 지도해 개선을 유도하는 등 예방적·지도 중심의 단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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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대구지검은 지속적으로 관할 지청·특사경과 협조하여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대구 수돗물’의 취수장은 대구서부지청 관내에 위치하고 구미공단(김천지청 관할) 및 영풍제련소(안동지청 관할)의 영향을 받는 낙동강 본류를 취수원으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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