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럭셔리 요트 문화 대중화, 크루즈룩 올 여름 ‘핫’ 패션 아이템 급부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1-06-19 21:39 KRD7
#크루즈룩 #시나코바 #요트
NSP통신

[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상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요트 & 크루즈’ 문화가 이젠 더이상 특권층의 것만이 아니다.

최근들어서는 대중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나갈 정도로 보편성을 확보했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에서는 누구나 요트를 쉽게 체험할 수 있다.

G03-9894841702

럭셔리 레포츠의 대명사로 알려진 요트를 이제 주말마다 래프팅 하듯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 폐막된 ‘경기 국제 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경기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열려 요트와 크루즈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대회 중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는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여 크루즈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달라진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52종의 다양한 요트와 보트는 대중들의 호응을 받기에 충족했고, 더불어 요트 체험과 함께 크루즈룩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요트를 시연하는 모델들의 다양한 럭셔리 크루즈룩 라인은 관람객의 시선을 한데 모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럭셔리 크루즈룩은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는 마린룩에 리치한 감각을 더해 탄생된 룩으로, 올해에는 기존의 심플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에서 라인을 세분화 해 휴양지나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근 임재범과 조권 등 많은 스타들이 선보여 화제를 낳기도 했던 럭셔리 크루즈룩은 2011 S/S시즌 최고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태리 마린 캐주얼 브랜드 시나코바(SINACOVA)와 베스트마린(Best Marine) 관계자는 “럭셔리 크루즈룩은 휴양지에서만 입는 고정된 이미지의 패션 아이템에서 벗어나 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게 변화하고 있다”며 “크루즈의 고품격 정통 멋을 표현하고 싶을 때 클래식 정장 스타일을, 감각적이고 액티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할 때는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 위주의 논에이지 스포츠 스타일을 선택해 착용한다면 럭셔리 크루즈룩 스타일을 완성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k105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