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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 12월 통합·협업 회의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13~14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9학년도 경기교육을 준비키 위한 ‘12월 통합·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각 부서 간,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2019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으며 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직속기관 부장 및 장학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9 경기교육 기본계획 발표 및 협의 ▲도교육청 부서별 주요 정책 소개 ▲교육지원청 정보 공유 ▲경기미래교육 비전 2030 및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소개·논의가 이뤄졌다.

교육다운 교육 위원회 백서와 경기미래교육 비전 2030 등의 내용을 토대로 설계된 ‘2019년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학생주도 학습 강화, 교육생태계 확장, 학교의 자율적 권한·책임을 강화하는 학교자치 시스템, 학교-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혁신교육지구 확대 등에 따라 예상되는 각 기관의 역할 변화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자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직속기관-도교육청의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2019년은 경기혁신교육을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시기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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