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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안산시의회가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심사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 의원연구단체가 펼친 아동 친화적 도시 조성 연구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의회는 13일 의회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경애, 현옥순, 김태희, 김동수, 이기환 의원 등 5인으로 구성된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은 지난 7월부터 영‧유아 및 어린이와 부모 친화적인 도시를 조성을 위해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안산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 건립 관련 조례 제정이라는 목표를 위해 정기회의 8회, 현장방문 2회, 정책 토론회 2회, 시정질문 2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두 차례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역 아동 정책의 필요성 조명, 타시‧군의 어린이 체험 시설 관련 선진 사례 소개 등의 활동으로 여론을 환기했다.

연구모임의 활동이 담긴 결과보고서에서 박물관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실시 및 박물관 건립 관련 조례 제정, 박물관 부지 선정 등을 정책 제안으로 내세우고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활동결과보고서는 의원 연구사례집으로 발간돼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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