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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차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12-12 17: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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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과 3학년 강민경 학생, 응시자 1759명 중 290점 만점에 274.5점(94.7점/100점 환산 기준) 취득

NSP통신-선린대 응급구조과 3학년 강민경 학생
선린대 응급구조과 3학년 강민경 학생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지난 1일 시행된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응급구조과 3학년 강민경 학생이 전국 수석합격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민경 학생은 이번 시험에서 전국 41개(4년제 17개, 3년제 24개) 대학 전체 응시자 1759명 중 290점 만점에 274.5점(94.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2003년(9회), 2012년(18회)에도 전국수석 합격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4년(20회), 2015년(21회), 2016년(22회), 2017년(23회) 국가시험에서 100%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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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되어 올해까지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요람으로 입학정원 70명(2018년 현재)으로 졸업생의 40%이상이 소방·해양경찰·법무부교정직 공무원으로 배출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중앙소방학교 및 지방소방공무원 합격자는 77명이였으며 해양경찰 공무원 11명, 대학교수 7명을 비롯해 법무부교정직 공무원,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및 대기업(포스코, 현대자동차, 삼성, 금호타이어, GM korea) 안전관련 부서에 합격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졸업생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통해 미국심장협회(AHA)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의 기본심폐소생술(BLS), 전문심장소생술(ACLS),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김병용 학과장은 “선린대학교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응급구조사를 배출하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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