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3Q 영업이익 356억원 기록…전년比 120.4%↑·전분기比 21%↓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조직 축소를 단행한다.
이번 조직 축소는 창원·구미·여수·원주 등 4개 지점과 출장소와 본부 해양․구조조정본부를 추가로 줄인다.
수은의 본부 축소는 지난 2016년 11월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를 경제협력본부 통합에 이어 두 번째다.
수은은 본부에서 7개 본부로 조직 슬림화 단행함과 동시에 23개 과제로 구성된 혁신한 이행을 마무리했다.
수은은 해양·구조조정본부가 없어지면서 조선․해양산업 지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해 부산 해양금융센터에 위치한 해양기업금융실을 해양금융단으로 개편했다.
이어 창원·구미·여수·원주 지역 고객업무는 인근지점으로 이관하여 금융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주 1회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중은행 영업망을 활용해 금융을 제공하는 해외온렌딩 업무도 확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수은은 리스크 관리 강화와 경영관리 혁신을 통해 2016년 1조 5000억원 적자에서 2017년 1700억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작년수준 이상의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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