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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블록체인 적용 프로젝트 본격 시행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10 10: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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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 업무 전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블록체인 분야에 대해 다양한 기술·상품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랩(Lab)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담당부서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업무 상용화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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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자율 스왑 거래 체결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준비했고 지난 11월 30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또 자체 기술과 역량으로 금리파생상품 거래에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도입하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불일치를 원천 차단하는데 성공해 기술 아이디어를 본격적으로 구체화 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외부기관과 데이터 공유·검증이 필요한 업무를 많이 하는 금융공학센터·외환사업부·금융결제부·업무혁신본부·투자자산수탁부 등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블록체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수출입금융·외부기관 연계 여신상품 등 외환·여신·파생상품·채권·신탁·연금업무에 대해 도출한 10여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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