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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한국경제학회, 정책심포지엄 개최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07 17:22 KRD7
#예금보험공사 #한국경제학회 #금융 #예금 #보험
NSP통신-행사에 앞서 (왼쪽부터)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한국경제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행사에 앞서 (왼쪽부터)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한국경제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와 한국경제학회가 예금보험기금 통합 2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예보는 지난 1998년 4월 예금보험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예금보험기금‧보험보증기금‧증권투자자보호기금‧신용관리기금‧중앙회안전기금을 통합했다.

이번 행사는 예보로 통합 운영한 20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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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박창균 중앙대 교수는 위기 때마다 예보가 예금대지급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구조조정을 통한 시스템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동계정 신설‧ 복합금융그룹 정리체계와 같은 제도 개선을 통해 금융안정을 위한 본분을 다하라고 설명했다.

이기영 경기대 교수는 해외의 시스템리스크 대응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국내에도 거시건전성정책 총괄기구를 설치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이교수는 금융안전망기관 간 정보공유기구를 운영하고 부실발생 전에 작동할 선제적 자금지원체계를 구축하면 시스템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예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예금자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예금보험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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