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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대출금리 1% 오를 때 고 위험 4만가구 증가”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06 15: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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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이 후 가계부채 연체율 관리 필요·월상환액 고정 모기지론 도입 주문

NSP통신-김병욱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오전 진행된 더불어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병욱의원실)
김병욱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오전 진행된 더불어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병욱의원실)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대출금리 1%가 오를 때 고 위험 4만가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월상환액 고정 모기지론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분당을)은 오전에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출금리 1%가 오를 때 가계부채 고 위험가구 4만 가구가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3분기부터 제2금융권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금리인상 이 후 가계부채 질 하락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금융당국의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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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은에 따르면 대출금리 1% 오를 때 고 위험 4만가구 이상으로 증가하고 이들 부채가 15조6000억원에 달 한다”며 “가장 (시급한)문제는 은행과 제2금융권 등 3개 이상 금융사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 등 가계부채 질 하락의 위험성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2금융권 가계부채 연체율 상승과 같은 가계부채의 질 악화는 특별하게 관리해야 할 부분으로 매달 대출금리 변동에도 월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잔여원금은 만기에 일시 정산하는 ‘월상환액 고정 모기지론’과 같은 대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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