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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야산 페러글라딩 즐기던 50대 남성 추락사고 발생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2-05 20:02 KRD2
#청도군 #페러글라딩 #추락사고 #청도소방서 #산악구조장비
NSP통신-페러글라이딩의 보조낙하산 핀이 잘못 고정돼 핀이 빠져 추락해 나무에 걸려 있다. (김도성 기자)
페러글라이딩의 보조낙하산 핀이 잘못 고정돼 핀이 빠져 추락해 나무에 걸려 있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5일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인근 야산에서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던 50대 남성이 오후 1시 30분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페러글라이딩이 이륙하면서 보조낙하산의 핀이 잘못 고정돼 핀이 빠지는 바람에 이륙하다가 추락해 나무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청도소방서는 장비 3대(구조공작, 구조구백, 펌프221호), 인원 8명이 현장에 출동해 인근야산을 수색해 2시간만인 오후 3시 30분 남성을 발견하고, 산악구조장비(산악용 호프 등)를 사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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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남성이 구조대원의 병원 이송을 거절해 응급조치 후 바로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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