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예공연 모습 (칠곡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 1천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악, 락밴드, B-BOY, 댄스 공연 등의 고3 수험생을 위한 문예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예비 사회인으로서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 칠곡군은 특별 강연과 라이브 가수 노래 공연으로 구성된 ‘노래와 함께 하는 힐링이야기’라는 찾아가는 현장 교육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3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졸업 전 자격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레크리에이션 2급 지도자 자격 과정’은 관내 고3 수험생들이 100여명 이상이 수강신청을 했다.

오유림(순심여고 3학년) 양은 “수능 시험을 끝내 홀가분한 기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으로부터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듣는 과정을 통해 어느정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평녕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3 수험생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사회 새내기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