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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음주운전 특별단속 추진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8-12-05 10: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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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술자리 연말연시…교통사망사고 사전 대비

NSP통신-시흥경찰서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경찰서장 이재술)가 2019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는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수준 상향, 상습 음주운전자 구속 및 동승자 처벌 등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음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흥서는 지난 2015년 이래 3년간 경기남부청 내 음주사고 다발관서 3위로 기록되고 있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가, 공단, 회사 등이 밀집된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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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시간 등 다양한 원인 분석을 통해 효율적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수사해 형사처벌이 가해진다.

음주운전 방조범 등 입건 대상 유형에는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열쇠)을 제공한 자, 음주운전을 권유·독려·공모해 동승한 자, 음주운전을 예상하면서 술을 제공한 자 등이 포함된다.

이재술 서장은 “철저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연말연시 증가할 수 있는 음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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