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DIP통신] 전용모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포항 북부해수욕장을 비롯한 포항시내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경 부시장 주재로 축제관련부서 간부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포항국제불빛축제지원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홍보, 통신지원, 위생, 교통소통, 의료지원, 안전대책 등 행사에 대비한 각 부문별 준비상황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7월30일 메인행사로 개최되는 국제불꽃경연대회와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불빛퍼레이드 등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행사장 주변 교통, 노점상단속, 외국관광객 유치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시는 9일 관련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행사장인 북부해수욕장과 시내일원에 대한 행사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올해 축제는 국가축제(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돼 중앙평가위원의 평가를 받으며 축제전담 민간기구인 포항시축제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김성경부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등 참가자 모두가 신명나게 어우러져야 하는 것이며 특히 올해는 국가축제로 열리는 만큼 평가항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차질 없는 지원업무로 이 축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우수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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